여름철이 되면 욕실의 습도와 온도가 높아지면서 곰팡이 번식이 활발해집니다.
특히 통풍이 잘 되지 않는 화장실 같은 공간일수록 곰팡이는 빠르게 확산되며
위생과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욕실 곰팡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과
자취생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청소 팁,
그리고 곰팡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전문적인 관리법까지 자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곰팡이 제거가 필요한 이유
욕실은 일상적으로 물을 많이 사용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곰팡이가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상승하면서 곰팡이 발생 조건이 극대화되죠.
곰팡이는 단순한 미관 문제를 넘어서 호흡기 질환, 알레르기 유발 등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곰팡이는 주로 실리콘 틈새나 타일 사이, 샤워기 주변, 환풍기 근처 등
습기가 고이는 곳에 자라납니다.
이제 자취생도 가능한 곰팡이 청소 팁 공개 합니다.
전문 청소 용품이나 시간 여유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간단한 재료만으로도 곰팡이 제거가 가능합니다.
준비물
1. 락스 (보통 집에 대부분 있지요)
2. 휴지
3. 붓
4. 마스크
5. 고무장갑
자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락스와 물을 1:1 비율로 희석
곰팡이 난 부분에 휴지를 덧대고
희석한 락스를 붓으로 찍어 바르면 됩니다.
분무기로 뿌리면 공기 중에 비말 되어 작업 후 목에 악형향을 줍니다.
반드시 붓으로~
약 5~10 분 방치만 해놓으면 감쪽같이 사라집니다.
그래도 안 없어진다면 한번 더 ~~
닦을 필요 없어요 휴지만 제거해 주면 됩니다.
작업 시에는 반드시 환기를 시키고 고무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해
피부와 호흡기를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업 스킬 최하
휴지 사용 TIP
두루마리 휴지를 사용해도 되지만 락스가 닿으면 흐물흐물 해져서
다이소 뽑아쓰는 페이퍼 타월 (150매, 1,000원)
가위로 잘라 쓰시면 더 간단히 작업 가능 합니다.
곰팡이 재발 방지법과 전문 관리
곰팡이는 한 번 제거한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재발 방지가 핵심입니다.
곰팡이 제거 후에는 해당 부위를 완전히 건조하고,
실리콘이 손상된 경우에는 곰팡이 저항 실리콘으로 보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자주 곰팡이가 생기는 타일 줄눈이나 샤워기 근처는
방수제를 발라주는 것도 추천됩니다.
욕실 사용 후에는 항상 물기를 닦아내고, 환풍기를 작동시키거나 창문을 열어
습도를 낮추는 습관을 들이세요.
제습기나 제습제를 활용하면 곰팡이 발생률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1~2주에 한 번씩 락스나 곰팡이 제거제를 이용해 정기적인 점검 청소를 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욕실 곰팡이는 보기만 해도 불쾌할 뿐 아니라 건강에도 위협이 됩니다.
자취생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청소 방법과 곰팡이
재발을 막는 관리법을 꾸준히 실천하면 쾌적한 욕실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라도 실천 가능한 청소 루틴으로 곰팡이 없는 욕실을 만들어 보세요!